MBC신인왕전 플라이급 우승자는?

뉴스카운터 승인 2022.04.25 13:45 | 최종 수정 2022.04.25 15:33 의견 0
출전 중인 김재영 선수 [사진=용인JG복싱 조훈희 포토그래퍼]
MBC 신인왕전 플라이급 결승전 [사진=[사진=용인JG복싱 조훈희 포토그래퍼]

김재영이 강력한 잽과 스텝으로 아웃복싱을 구사하고 있다. [사진=[사진=용인JG복싱 조훈희 포토그래퍼]

빠른 스피드로 대응하고 있는 김재영. [사진=[사진=용인JG복싱 조훈희 포토그래퍼]

MBC신인왕전 제 39대 플라이급 신인왕에 등극한 김재영. [사진=한국권투위원회(KBC)]

지난 16일 중구구민회관에서 개최된 한국권투위원회(KBC) MBC신인왕전 플라이급에서 용인JG복싱 김재영 선수가 우승하였다. KBC 제39대 플라이급 신인왕에 등극한 김재영은 예선전에서 유제성(두꺼비복싱)을 상대로 2라운드 TKO승리를 거두었으며, 준결승에서는 유망주 선수인 김 건(신길권투)을 상대로 2대1 판정승을 거두었다.

김재영은 이 경기 중 버팅(머리 부딪힘)으로 인해 이마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으며, 우측 손의 정권이 골절되었다. 이마는 봉합수술을 받아 회복되었지만, 주먹골절은 2주만에 회복되지 않았다.

김재영의 트레이너인 용인JG복싱 김정근 관장은 “선수생명이 더욱 중요하다는 판단에 의해 결승전 포기를 권유했으나 김재영 선수는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결국 오른손 주먹 골절이 있었다는 사실을 비밀로 감추고 결승무대에 올려 보내야만 했다.”고 말했다.

김재영은 한손을 사용할 수 없는 부담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특유의 잽과 아웃복싱 스텝을 활용하여 링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다. 결과는 심판전원일치 판정승.

김재영 선수는 세계챔피언이 되는 그날까지 복싱을 손에서 내려놓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근 관장은 “최근 프로모터에게 한국챔피언 타이틀매치 제의가 들어왔다. 김재영의 손이 낫는대로 경기를 구체화할 생각이다. 아마 6~7월경 타이틀매치 무대에 오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재영 선수는 현재 직장을 다니면서 짬짬이 운동을 하고 있다. 스폰서를 구하기 힘든 한국프로복싱 환경에서 묵묵히 훈련을 하며, 타이틀매치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용인JG복싱은 용인 처인구 김량장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프로선수양성은 물론 전국생활복싱대회 종합우승2회, 현재 20명이 넘는 선수들을 육성중인 체육관이다.

저작권자 ⓒ 뉴스카운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