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싱진흥원 복싱페스티벌 초등부 금메달을 수상한 임태혁 선수.

(좌로부터) 임의택 관장, 장종호, 임태혁, 김주영 이사장

지난 7일 용인대 복싱경기장에서 개최된 '제9회 한국복싱진흥원 복싱페스티벌'이 1천명의 관람객과 300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되었다.

이번 경기의 종합우승은 SM복싱클럽이 차지하였으며, 초등부 금메달과 중등부 동메달은 임의택복싱짐 소속 임태혁, 장종호 선수에게 각각 수상했다.

임태혁은 준결승에서 슈퍼비복싱짐 소속 유호잔을 상대로 1라운드 KO승리를 거두었으며, 결승전에는 와일드복싱짐 소속 강단우에게 판정승했다.

한편 장종호는 팀플복싱 안병기에게 아쉽게 판정패를 했다.

한국복싱진흥원 김주영 이사장은 "한국복싱진흥원 복싱페스티벌을 큰 규모의 축제 무대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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