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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일) 오전 11시 대구 엘리트복싱 상인점에서 한국프로복싱연맹(KPBF) 프로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테스트는 국내 프로복싱 최초로 '프로테스트 MVP 챔피언벨트'를 걸고 스파링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광현 사무총장은 "MVP 챔피언벨트는 테스트 결과, 가장 뛰어난 선수를 배출한 체육관에게 수여되며 MVP 선수 1인을 선정하여 기념 사진촬영의 기회가 부여된다."고 말했다.

국내 최초로 시행되는 '프로테스트 MVP 챔피언벨트' 시안

이날 테스트를 주관한 엘리트복싱클럽 이준길 관장은 체육학박사를 취득한 후 외래교수로 재직 중인 체육사회학 연구자이며, 주요 참여 체육관인 한미르 해동도장 황영민 관장은 경북대 대학원에서 운동재활을 전공한 바 있다.

김광현 사무총장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지도자들이 키워낸 제자들의 격돌이다. MVP 벨트가 걸려있는 만큼 손에 땀을 쥐는 긴박한 스파링 테스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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