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영상 강좌] 거리를 두고, 잽을 활용하라.

뉴스카운터 승인 2023.01.13 08:19 의견 0

위 영상은 전. WBA아시아 미들급 챔피언 양현민 선수가 일본의 명문체육관인 오하시짐에서 스파링 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세계 탑클래스 선수들도 이와 같이 거리를 두고 잽을 활용하는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거리를 멀리 두고, 잽을 활용하는 스파링 훈련입니다.

스파링에 익숙하지 않은 복싱 초보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요소는 당연히 상대방의 펀치입니다.

이러한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거리를 두고 자신만의 공격 타이밍을 엿보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만들기 위해서는 상대와 거리를 두고, 잽으로 상대가 가까이 오지 못하도록 방어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한쪽 손은 단단히 가드를 하고, 잽을 뻗는 것이 스파링의 기초 훈련이다. 잽은 근지구력이 향상은 물론 대치 거리를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상대가 가까이 다가오지 못하도록 잽을 길게 뻗어내고, 만일 상대가 가까이 들어오면 원투 스트레이트 등의 콤비네이션으로 공격을 할 수 있도록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파링 초보자는 우선 링에 올라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링과 친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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