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영상 강좌] 미트를 받는 훈련이 중요한 이유

뉴스카운터 승인 2022.03.14 10:30 의견 0
회원끼리 미트를 서로 주고 받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훈련방법입니다.


미트 트레이닝 중 위의 영상과 같이 회원과 회원이 서로 미트를 받아주는 훈련을 진행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운동을 배우는 사람이 미트를 받아줄 필요가 있는지 의아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 미트는 받아주는 사람과 치는 사람 모두에게 매우 유익한 훈련입니다.

1. 상대의 타격 자세를 확인할 수 있다.

미트를 서로 받아주는 훈련의 장점은 미트를 받아주는 입장에서 상대방의 바른 자세를 점검해줄 수 있습니다.

이때 상대의 잘못된 자세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조언을 해줄 수 있으며, 자신도 그와 같은 오류를 범하지 않도록 노력할 수 있습니다.

2. 상대의 주먹을 많이 볼 수 있다.

복싱의 초보자들은 미트를 받는 연습을 시행함으로써 상대의 주먹을 많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1인칭 시점에서 상대 주먹의 각도와 속도감을 익히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초보자가 스파링을 어렵다고 느끼는 이유 중 하나는 정면에서 날아오는 주먹에 대해 익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미트를 받아주는 연습을 통해 상대의 주먹을 확인하는 일은 복싱에서 매우 중요한 훈련입니다.

3. 박자감을 익혀라.

미트 트레이닝을 할 때에는 상대에게 구령을 외치고, 상대가 해당 구령에 맞춰 타격합니다. 이때 사람마다 타격하는 속도와 박자가 모두 다르며, 스텝의 속력도 각기 다릅니다. 미트를 받는 연습을 하면 상대의 박자감을 익히며 그것을 받아낼 수 있는 능력이 생깁니다.

4. 미트를 받는 훈련 역시 타격이다.

미트를 치는 사람만이 타격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위의 영상에서 보시다시피, 미트를 받는 훈련은 양손에 미트를 쥐고 상대의 주먹을 맞추는 훈련입니다. 위에 설명과 같이 상대의 자세를 확인하고, 주먹을 바라보며 상대의 박자감에 맞춰 함께 타격을 해볼 수 있는 훈련이 곧, 미트를 받는 훈련입니다.

위의 영상과 같이 미트를 받는 훈련, 미트를 치는 훈련을 서로 번갈아가면서 진행하는 것은 회원 간의 친목도모는 물론 복싱 실력향상에도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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