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칼럼]선수의 심리를 보다 쉽게 파악하려면?

뉴스카운터 승인 2023.01.17 15:17 의견 0

운동선수들은 실전에서 자신의 기량을 100% 발휘하기 위해 훈련에 매진한다.

이러한 훈련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선수들은 올림픽에서 메달을 많이 따냈는데 투기종목에서 메달의 반을 얻었다는걸 생각하면 대한민국 투기종목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

그 이면엔 선수들이 흘린 땀과 희생이 있기에 가능했다.

투기종목의 특성상 선수끼리 신체적접촉이 잦을 수 밖에 없기에 다른 운동 종목보다 부상의 위험이 배는 높은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선수들은 뛰어난 판단력이 요구되고 순발력이 빨라야 부상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최근 과학이 매우 발달하여 이를 스포츠에 접목하려는 시도들이 활발한데 이는 선수들에게 많은 이점을 제공해준다.

예를 들어 과거에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던 선수들의 심리적문제가 그것이다.

선수의 심리적요인은 경기력에 큰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다.

한국체육대학교 대학원 홍영준 저자 논문 "투기종목 선수의 심리적 준비 검사 개발"에 의하면 선수들의 설문을 바탕으로 선수의 심리를 파악할 수 있는 검사법을 개발하였다고 밝히고 있는데 검증 절차를 통해 신뢰성을 확보하였다고 한다.

선수의 심리가 경기력에 적지않은 영향을 주는 만큼 이러한 검사법의 개발은 큰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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