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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2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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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소재 락복싱체육관이 락음악을 접목한 복싱프로그램을 시도한다고 2일 밝혔다.
락복싱 이승호 관장은 전직 아마츄어복싱선수 출신이자 라디오 DJ로 음악에 조예가 깊은 복싱지도자이다.
락복싱에서 시도되는 복싱프로그램은 락음악 특유의 리듬을 활용하여 뮤직복싱, 복싱기본기 훈련 등에 활용된다.
경호무술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전남과학대 손영삼 객원교수는 "락복싱은 입식타격의 기본기를 다지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체육사회학적으로 연구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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