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18일 고흥팔영체육관 복싱장에서 개최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복싱경기에서 대구체고 소속 정우주(-46kg: 핀급)와 남찬영(-91kg: 헤비급) 선수가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했다.

(좌측부터) 남찬영, 대구체고 이상욱 교장, 정우주 선수

금메달을 획득한 정우주 선수

정우주 선수는 현재 고등학교 1학년으로 전국체육대회에 처음 출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앞서 열린 8월 전국대통령배 시.도 복싱대회에서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금메달을 획득한 남찬영 선수

남찬영 선수는 결승전에서 3번의 다운을 잡아 TKO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중.고 선수권대회,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남찬영 선수는 오는 23일부터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유스 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할 예정이다.

대구체중 이규철 지도자, 대구체고 남찬영 선수, 성만기 감독, 정우주 선수, 박성규 전임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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