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복싱 인터뷰] 강기준복싱 소속 석보현 선수

뉴스카운터 승인 2024.05.19 14:22 의견 0

2003년생인 석보현은 취미로 복싱을 시작한지 5개월만에 생활체육복싱대회 1위를 거머쥔 생활체육복싱 선수이다.

그는 평소 강해지고 싶은 욕심에 지역 체육관을 알아보던 중, 프로복싱 한국챔피언 강기준 관장 찾아가 수련을 시작했다고 한다.

격투기 스포츠는 매우 다양하고, 종목마다 매력이있지만 석보현은 복싱만이 가진 매력에 흠뻑 빠져 하루도 빠짐없이 훈련에 임했다.

강기준 관장과 석보현 선수가 KPBF 생활체육복싱대회 1위를 기념하며,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화려한 스텝과 기술, 힘의 밸런스로 상대를 공격하는 복싱의 매력은 그 어떤 스포츠에서도 찾아볼수 없다."고 말하는 석보현은 오는 27일 해병대에 입대할 예정이다.

그가 해병대에 지원하게 된 배경은 강기준 관장의 역할이 매우 크다.


석보현은 "해병대 특수수색대 출신 강기준 관장님이 해병대에 대한 추억 이야기를 해주셨다. 복싱으로 배운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으로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준 관장은 "국방력은 곧 장병들의 강한 체력으로부터 시작된다. 입대를 앞둔 젊은 이들이 가까운 체육관에 방문하여 전문적인 체력 훈련을 받아보기를 권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블루글러브를 착용한 석보현 선수의 경기 장면]

한편, 석보현이 1위를 수상한 복싱대회는 프로복싱 인정기구인 한국프로복싱연맹(KPBF)가 주최하는 생활체육복싱대회였으며, 세계권투협회(WBA) 국제심판위원이 주심을 보며 정식으로 진행된 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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