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든 사회에서든 리더십있는 지도자를 만나는 일은 큰 행운이다. 지도자가 리더십이 없을 경우 그 조직에 속한 사람들은 쉽게 와해될수밖에 없다.

조선임금을 예로 들면 선조를 들 수 있겠다. 사대부의 말에 휘둘리다 일본의 침략에 대비하지 못하고 임진왜란이란 비극을 맞았기 때문이다.

복싱지도자에게도 리더십은 중요한 요인인데 선수를 북돋아주면서 자발적으로 운동에 몰입시키기 위해서는 지도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선수가 기가 죽은 경우 칭찬과 격려를 해줌으로써 희망을 주는것은 지도자에게 필요한 자질이다. 한국체육대학교 사회체육대학원 임세일 저자 논문 "킥복싱지도자의 리더십 유형이 선수들의 운동몰입과 스포츠자신감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복싱지도자의 민주적 행동 유형을 본 결과 나이가 어린 지도자일수록 높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기술하고 있다.

아무래도 젊은 지도자일수록 합리적인 성향을 가진 경우가 많다. 과거와 같이 선수에게 강압적으로 지시하여 충성심을 이끌어내는것이 아닌 선수에게 자발적으로 존경심을 받는 경우가 많단 걸로 해석할 수 있겠다.

그리고 지도자의 리더십 유형이 선수의 자신감에 미치는 영향에 적지 않은 것으로 밝혔는데 이는 단순히 칭찬과 격려뿐이 아니라 훈련과 지시,결과에 비례하는 보상,그 밖의 지도자 행동 유형 등이 결합되어 선수 자신감에 영향을 끼친것으로 나타났다고 하였다.

이처럼 훌륭한 지도자는 선수의 잠재적요인을 이끌어줌으로써 선수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훌륭한 선수로 이끌어주는데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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