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칼럼] 복싱선수에게 필요한것은 체력만이 아니다

뉴스카운터 승인 2023.01.05 09:40 의견 0

사람이 살면서 가져야 할 필수적인 요소중 하나로 자신감을 꼽을 수 있다.

자신감만 있다면 한계에 부딫히는 일이 있더라도 극복할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요소인데, 이는 복싱선수에게도 예외가 아니다.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체력을 끌어올려도 자신감이 없어선 결국 스스로 무너지기 마련이다.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장세용 저자 논문 "스포츠 자신감 개념 구조 탐색 및 척도 개발 : 투기종목 선수를 대상으로"에서는 선수들이 인지하는 자신감의 중요성은 1.6km를 4분안에 뛰는 것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것으로 여겼던 예전, 그 당시 선수들의 생각을 베니스터 효과라고 지칭하는데 이는 자신감을 가진 선수들이 1.6km를 4분안에 주파함으로써 부정되었고 자신감이 경기 결과에 상당한 영향을 끼침을 알 수 있는 사례라고 하였다.

체력과 더불어 자신감도 향상되야 경기 결과가 좋다는 뜻으로도 해석이 가능한데 지도자들도 자신감의 중요성을 알고 있으며 구체적으로 선수나 지도자들은 자신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심리기술이나 전술준비를 활용하는 것으로 본 논문에서는 밝히고 있다. 성공적인 경기를 위해 자신감은 선수들이 가져야할 필수적인 요인으로 인식되는 지금, 선수들의 자신감을 극대화시켜줄 수 있는 지도자의 역량이 요구되고 있다.

선수들은 언제나 긍정적인 답을 하고 있지만, 해당 선수의 진심이 어떠한지는 오직 선수 개인만 알기에 지도자가 끊임없이 선수와 교류를 함으로써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줘야 좋은 선수로 롱런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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